시청·교육청·청소년상담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의회 개최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는 18일 서내 소회의실에서 지난 29일부터 시행된‘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아 우리 사회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 대한 범죄와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구체적인 선도 및 지원방안 협의를 위해 공주시청,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센터와 함께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찰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범죄예방과 선도·지원 및 연계를 하고 공주시청은 관련 예산 지원을, 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청소년 예방 및 교육지원을, 청소년상담센터는 상담·교육·취업·자립 등 지원활동을 하기로 했다.
김선동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 4일부터 고위험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선도지원, 유해환경 정화를 골자로 하는 ‘학교밖 청소년 선도·지원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적극 지원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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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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