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주민 호응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이 지난해 1월 18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발급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부동산종합증명서 총 발급건수가 6517건으로 일일 평균 약 6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란 그동안 개별법으로 관리ㆍ발급하던 지적ㆍ건축물ㆍ토지이용ㆍ가격 등 15종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하여 하나의 증명서로 발급하는 서비스로, 부동산 관련 서류를 각각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을 개선해 관심을 모았다.

유형에 따라 부동산 정보를 종합해 발급받을 수 있는 ‘종합형’과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는 ‘맞춤형’이 있으며, 수수료는 방문 발급시 종합형 1500원, 맞춤형 1000원으로 기존 개별공부를 발급 받을 때보다 비용이 저렴해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군청 도시건축과 봉사활동 종합민원실 또는 가까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등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통합민원포털 ‘일사편리’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종합증명서는 부동산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복잡한 민원신청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모든 주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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