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신청률 125% 기록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지난 6월 8일부터 15일까지 행복도시 2-2생활권 내 M2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Tomorrow City’ 1164호를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선 결과 총1454명이 신청, 평균 125%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총 22개 타입 중 84E 타입 등 7개 타입이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되는 등 14개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됐던 5개 복층 형은 최고 21대1(84F)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무주택 및 자산·소득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하는 등 청약자격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이전기관종사자 등 특별공급 신청률이 33.6%에 달해 행복도시 내 다른 분양아파트의 특별공급 신청률을 훌쩍 뛰어넘어 주목받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7월 6일, 계약체결은 8월 3~5일 진행된다. 예비당첨자 및 잔여물량 추가 접수를 위한 청약기간과 청약자격 등은 추후 LH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으로 분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LH 세종특별본부 분양홍보관(☏044-868-9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