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충남 매매가 하락

(동양일보) 전국의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2%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이다.

수도권이 0.13%로 지난주(0.15%)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된 가운데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16%, 경기도는 지난주(0.13%)보다 낮은 0.11% 각각 상승했다.

지방의 매매가격은 0.11% 오른 가운데 세종시(-0.03%)와 충남(-0.01%), 전남(-0.01%) 등 세 곳은 지난주보다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6% 상승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서울이 지난주 0.23%에서 금주 0.22%로, 경기도가 0.21%에서 0.20%로 각각 0.01%P 오름폭이 줄었다.

이에 비해 지방은 0.10%에서 0.12%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제주도가 0.27%로 오름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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