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8일, 야생벌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오는 7~9월까지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나 동전처럼 딱딱한 물건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고, 쏘인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119로 신고하고, 벌에 쏘인 뒤 몸이 붓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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