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장증설 투자협약 체결

▲ W스코프는 1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제공>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해 있는 일본 기업인 W스코프 코리아가 공장 증설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충북도는 지난 1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와 최원근 W스코프 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W스코프코리아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3만5172㎡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W스코프코리아는 자동차,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2차전지 부품소재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2012년 노동부에서 '희망 일터상'을 받기도 했다.
충북도는 이번 공장 증설로 2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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