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안도의 한숨’ 오늘부터 정상수업 예정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자가격리대상자인 천안시 D중학교 여교사가 메르스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와 천안 교육계가 안도하는 분위기다.

18일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시 동남·서북보건소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인 천안지역 D중학교 A교사(여·46)에 대한 메르스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음성판정을 받은 A씨는 22일부터 정상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지난 7일 119번 환자가 입원했던 아산충무병원에 병문안을 다녀온 뒤 뒤늦게 이 남성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고 스스로 보건당국에 신고했으며, 자가격리대상자로 분류된 이후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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