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는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업소와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천안명인’을 발굴,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7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업소는 동일업종에서 30년 이상 전통을 계승하며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공예, 음식점, 정미소, 이·미용, 주류제조 등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가 적용되는 업종이 해당된다.

‘천안명인’은 동일분야 및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숙련기술을 통해 △해당 산업에 이바지하거나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보유한 사람 △기술 수준과 품성이 동일분야에 귀감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로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 △국제·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1차 서류·현장 심사 후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 중 전통업소 2개소, 천안명인 2명(2개 분야)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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