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5일~7월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옛 청주연초제조창 내 동부창고 35동에 조성한 청주공연예술종합연습장 정기대관신청을 받는다.

청주공연예술종합연습장은 아르코 공연연습장 시설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완공돼 6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대관신청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연습장은 지상 1층, 연면적 991.74㎡(약 300평)으로 대연습장(1445.66㎡/135평) 1실, 중연습장(106.97㎡/32평) 1실, 소연습장(37㎡/11평) 2실과 부대시설(사무실, 창고,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연예술분야 단체가 연습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방음 및 흡음시설 등이 완벽히 갖춰져 있으며 대연습실의 경우 실제 무대 세팅까지 해 볼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연습장은 매주 월~토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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