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22일 가압식 노후소화기 집중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수거된 노후소화기 400여개를 관련 업체를 통해 일괄 폐기했다고 밝혔다.

가압식 소화기는 내부에 별도의 가압가스 용기가 들어있는 구조로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으며, 노후 됐을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소방서를 통해 폐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논산소방서는 하반기(10월중)에도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관내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 이장단 교육을 통해 노후 소화기의 위험성과 소화기 식별방법을 알리고 수거된 노후 소화기는 관련업체를 통해 일괄 폐기할 계획이다.

이종호 예방안전팀장은 “하반기에도 오는 10월 12~21일까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하며 소화기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후 소화기 수거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논산소방서 방호예방과(☏041-730-032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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