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국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오는 7월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3일 박세리가 7월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메이저대회에서 5승을 올린 박세리는 최근 LPGA 투어 2개 대회에서도 허리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박세리가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US여자오픈에 대신 출전한다.

▲ 박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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