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7전비 4.5㎞ 6.25 상기 무장행군

▲ 23일 공군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단독군장을 착용하고 6.25 상기 무장행군을 하고 있다. <공군17전비 제공>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공군17전투비행단 진광수(준장) 비행단장 등 장병 2000여명은 23일 ‘6.25 상기 무장행군’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대연병장에서 출발, 비행단 내 4.5㎞를 단독군장으로 행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17전비는 행군에 앞서 ‘규정 절차 준수’ 등의 내용으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군 기강 확립 결의를 다졌다.

17전비는 오는 25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6.25 전쟁 당시 선배 전우들의 고난과 역경을 체험하고자 점심식사를 주먹밥으로 배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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