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노하우도 전수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딸기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탑과채 딸기 시범단지 현장 컨설팅을 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번 컨설팅에는 최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우량 묘 받기와 육묘기 병해충 관리요령, 시설환경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딸기 시범단지 농가를 방문, 딸기 육묘의 생육상태 진단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노하우 전수가 이어져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기술센터는 현장 컨설팅 외에도 농업기술대학에 개설된 딸기과정을 지속운영하고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탄산시비시설 설치 광투과율을 향상시키는 PO계 필름교체 기술을 홍보하는 등 피타민이 풍부한 우수 딸기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딸기재배 농민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14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과채 딸기 생산 시범단지로 지정되어 당진해나루딸기는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컨설팅을 계기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생산되는 겨울철 신선 농산물을 대형마트에 인기리에 유통시켜 당진을 대표하는 과채류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