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풍수해와 자연재난, 사회재난에 대비한 국가재난대응 시스템 점검과 시민의 재난 대응능력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10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24개가 참여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대응훈련을 실시, 지역 여건에 맞는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현장훈련을 3일간 실시, 복합재난 발생 시 통합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안전총괄과 한현교 안전행정팀장과 건축과 임창우 주무관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무총리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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