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 청소년 금융교육현장 방문

▲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 정무위원장이 25일 전국투자교육협의회 금융투자체험관에서 열린 서울금융고 학생들의 금융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정우택) 소속 의원들이 25일 전국투자교육협의회 금융투자체험관에서 서울금융고 학생들의 금융교육에 참석했다.

이들은 금융투자교육의 실태와 일반투자자·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 현황·과제를 살펴봤다.

정우택 위원장 “최근 우리 경제가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금융의 중요성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며 “금융교육은 가장 적극적인 투자자 보호수단이며, 국민들의 금융역량을 강화시키고 합리적인 금융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투자의사 결정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선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같은 교육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경제활동에 대한 기초개념이 자리 잡기 시작하는 청소년 시기의 금융교육이야말로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제 금융교육은 모든 세대에 걸쳐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우리도 영국, 미국 등 선진국처럼 성인을 포함한 학생들의 금융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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