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충남도교육연수원(원장 남궁 환)은 지난 25일 제8기 핵심인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연수과정은 세종・충남・충북교육청 소속 6급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공무원 장기교육과정으로, 지난 2010년부터 교육행정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충남교육연수원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8기 과정은 지난 1월부터 861시간 동안 전문 교육행정리더 양성을 위해서 직무역량과 리더십 향상에 중점을 둬 연수를 운영했다.

아울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국토탐방, 나라사랑 체험 등의 다양한 소양활동과 외국어 및 정보화 능력, 예체능활동을 통한 자기계발 함양을 통해 직무능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창의적인 교육행정가 양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양질의 과정 하나하나를 성실히 마쳐,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창의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행정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궁 환 충남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교육행정 리더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연수원에서는 이번 기수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하반기에 진행될 제9기에서도 미래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교육선도자 양성을 위해 더욱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