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7년 상당구 북문로 제일은행사거리.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오는 7월 1~3일 시청 앞 소공원에서 청주 도시계획 변천사 작성에 필요한 청주의 숨겨진 옛이야기를 찾기 위해 마련한 ‘청주 역사 찾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청주시의 숨겨진 이야기는 과거에 대한 스토리텔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도시계획 변천사 연구용역의 참여 연구진들이 지역 노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주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청주 역사 찾기 시민스토리 부스를 운영한다.

또 청주시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지난 4월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청주시의 장기발전구상을 담은 패널 전시를 통해 청주시의 과거와 오늘을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주의 역사를 바로 알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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