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한 수건 제작·판매업체에서 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마치고서 가게 밖으로 나서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27일 오전 11시 20분께 대전 대덕구 대전로 한 상가 1층 수건 제작·판매업체에서 불이 났다.

내부에 있던 수건과 집기류 등을 태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사고 당시 가게 안에는 사람이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가연성 제품이 많은 탓에 일대에 한동안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인근 주민은 전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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