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블하는 한국 대학선발 정성우(상명대). <대한농구협회 제공>

(동양일보) 한국 대학농구 선발팀이 'KCC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첫 승을 거뒀다.

서대성(동국대) 감독이 지휘하는 대학선발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69-61로 승리했다.

대학선발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의 상비군 격으로 프로 선수 없이 대학 선수들로만 구성된 유망주 팀이다.

이틀 전 한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의 1차전에서 패한 대학선발은 최성모(고려대)가 1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서민수(동국대)는 11점을 보태 8점 차로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을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러시아,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캐나다 오타와대, 한국 대학선발 등 5개 팀이 출전해 30일까지 풀리그를 치른다.'

 

◇ 27일 전적

러시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2승) 82(25-15 21-9 13-15 23-10)49 캐나다 오타와대(3패)

한국 대학선발(1승1패) 69(17-15 19-16 18-16 15-14)61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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