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이네 나눔쉼터’ 무료급식소서 예방수칙 홍보 및 예방용품 배부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가 26일 메르스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쉼터’를 찾아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재성이네 나눔쉼터’를 찾는 이용자 대부분은 면역력 저하 등 메르스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노숙자들로 이날 캠페인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정확한 정보와 생활 속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손세정제와 마스크, 비누 등 예방용품을 배부했다.

센터는 또 1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4곳에서 메르스 예방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광주U대회가 열리는 조정경기장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장에서도 메르스 예방 홍보활동과 자원봉사를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메르스 사태가 끝나길 바라는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지고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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