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하천 정비사업 국비 10억원 추가 지원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선정하는 ‘2015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검은 빛 돌·맑은 물의 아름다운 조화 흑석천’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장려상’에 입상했다.

흑석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전체연장 1.8km에 친환경식생블록, 자연석 쌓기의 호안공, 교량 6개소, 주민쉼터 설치, 제방도로 포장 등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장려상 입상으로 2016년 소하천 정비사업 계획수립 시 10억원의 국비예산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5개소 소하천사업이 공모해 1차 서류심사 결과 21개소 소하천을 선정하고 2차 현장심사 및 3차 최종심사를 통해 모두 15개소(최우수 1개소, 우수 5개소, 장려 9개소) 소하천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하천의 치수적인 측면 및 친수적인 공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해 향후 실시하는 공모전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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