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읍 새마을협의회, ㈜충북소주 충주지점과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 가져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주덕읍새마을협의회가 25일 (주)충북소주 충주지점과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만들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희망나눔 기금 조성협약은 지난 2013년 최초로 체결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으며 ㈜충북소주는 나눔을 통한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목표로 판매되는 시원소주 병뚜껑 1개당 10원을 주덕읍 새마을협의회에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주)충북소주의 선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 회사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버려지는 시원소주 병뚜껑을 직접 수거해 분기별로 (주)충북소주 충주지점에 전달하고 수거량에 상응하는 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년간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살기 좋은 주덕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배 협의회장은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지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주)충북소주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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