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작 지난달 40t 수출 어업인 소득원 각광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 난지섬 갯벌에서 관광객들이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당진의 청정지역 난지섬(석문면)갯벌에서 채취한 바지락이 일본으로 2012년 62t을 시작으로 지난해 49t 올해도 지난달까지 40t이 수출되면서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난지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은 1일 최대 3.5t이 채취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채취되는 바지락보다 속이 차고 알이 굵으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시원한 맛이 나고있어 일본인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전량 수출되고 있다.

또한 당진 해안지역은 갯벌이 잘 발달돼 있어 조개류가 많이 잡히고 있어 삽교호에서는 조개구이 축제도 열리고 있으며 바지락 경우 석문면 난지섬 송악읍 한진포구 등지에서 많이 잡혀 어업인들의 소득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조개류나 바지락을 어업인들의 소득원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바지락 등 종패류 200여t을 살포한데 이어 올해도 종패 120t을 살포해 어업인들의 소득을 더욱 높일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