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칭송 자자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여객자동차운수업체인 진천여객㈜은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환승 요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진천여객은 버스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진천읍 읍내리 기존 전통시장 옆을 지나는 덕산(무극), 초평(증평) 버스 노선을 이용해 읍내리에서 전통시장을 가는 장터 손님에게 환승 차원에서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곳 버스 노선은 전통시장 옆 도로 90m를 거치며 하루 평균 편도 100대, 왕복 200대의 버스가 운행된다.

무료 환승 시행 시기는 생거진천전통시장 개장일인 27일부터다.

신동삼 회장은 "전통시장 손님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무료 환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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