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임해종 중부4군 지역위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위원장 노영민)은 29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당은 이날 임해종 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위원장을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대책위원장으로, 정헌 전 도의원을 자문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최병윤 충북도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도의원과 김기동 청주시의회부의장 등 기초의회의장단 등 모두 14명은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임기중 청주시의원 등 전체 38명의 기초의원을 위원으로 임명해 당 소속 도의원과 기초의원 전원이 문장대 온천저지에 앞장서도록 했다.

도당은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대책위원회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조만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충북도와 민간대책위 등과 연대해 문장대 온천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북 상주의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은 지난 10일 상주 화북면 일대 95만6000㎡를 온천지구로 개발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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