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련예산 1억6천만원 확보 입주기업 경영여건 개선 기대

(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은 창업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상수도 사용요금을 완화했다.

따라서 군내 산단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의 제조업체들이 기존에 납부해왔던 상수도 사용요금 납부액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이를 위해 입주 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시키고, 향후 유치기업의 지방투자 여건조성을 위해 지난해 ‘홍성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의 전문 개정을 통해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따라서 군은 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보령권관리단에서 정수를 공급받아 수돗물을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일반용 단가로 사용료를 부과했다.

6월말 기준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중 상수도 사용 기업은 42개 업체로 대상여부는 군 경제과나 수도사업소(☏041-630-1613)로 조회 요청하면 확인 받을 수 있다.

또 이미 납부한 업체는 고지서를 첨부해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일반용 상수도 사용금액과 공업용 상수도 사용금액의 차액을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일반산업단지 진입로를 개통해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소상공인 특레지원과 지방투자기업 6개 업체를 유치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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