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이학재(사진) 음성 부군수가 29일 이임했다.

음성군 부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태생산단 등 각종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중재자 역할을 해 왔다.

800여 음성군 공직자에게 항상 웃는 모습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 직원 사이에 신망이 두터웠던 덕장이다.

이 부군수는 이날 전출 신고식에서 음성군 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 부군수는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과 지역 주민에게 고맙다”며 “작은 힘이나마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음성군 삼성면에서 태어나 1981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도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과 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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