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 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2015년 대학ICT연구센터육성 지원사업(ITRC)’ 홀로그램 분야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4년간 매년 8억여 원씩 총 29억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북대 ‘홀로그램 융합 기술 센터’는 홀로그램 원천 기술 개발, 디지털 홀로그래픽 콘텐츠 관리 및 처리, 홀로그램 실용화 기술 개발을 통해 참여 기업체와 공동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홀로그램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프로그램 및 특허 등록을 통해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며,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시장을 창출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김남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다양한 홀로그래픽 콘텐츠의 핵심 원천 요소 기술들을 개발해 차세대 홀로그래피 응용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학제 간 융합을 통한 홀로그램 콘텐츠 기반 전문가를 양성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취업 및 창업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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