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산휴양림 8월 30일까지 전시

▲ 아산시 영인산휴양림 본관 1층에 짚풀공예품들이 전시돼 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가 1일부터 8월30일까지 2회 짚풀공예전 ‘때깔로 빛깔로’를 개최한다.

영인산산림박물관 본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농사 부산물인 짚풀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던 옛 선조들의 기술공예인 짚신과 망태기, 짚항아리, 방석 등 약 150여점의 짚풀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가마니틀과 자리틀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도구 및 전국짚풀공예품 경진대회 수장작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인산 휴양림사업소는이번 전시회에 나무 딱따구리를 만든 후 소리를 들어보는 ‘나무 쪼는 딱따구리’와 스크레치 종이를 자유롭게 꾸민 후 액자에 끼워 완성하는 ‘알록달록 무지개 액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영인산산림박물관 본관 1층 기증자코너에서 운영되고, 체험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3000~5000원이다.

이에 대한 전시 및 체험 관련 문의는 영인산휴양림사업소 홈페이지(www.younginsan.co.kr) 및 박물관팀(☏041-537-37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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