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홍성군은 계속되는 폭염과 한해에 대비해 나홀로 어르신들의 응급안전댁내장비 점검을 마쳤다.

군은 만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1500세대에 설치한 독거노인응급안전 돌보미사업 댁내장비를 지난 4월부터 현장 점검해 불량 장비 110대 수리를 6월말 끝냈다.

또한, 취약노인지원시스템에서 이상 장비로 조회된 251건을 완전히 정리해 실시간 독거노인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응급시 대처할 수 있게 조치했다.

지난 2012년부터 독거노인 가구에 가스·화재·활동감지기와 응급호출버튼, 응급전화기 등 5종의 장비를 설치하고 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댁내장비 관리뿐만 아니라 월 1회 방문과 수시전화 상담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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