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일 영동군 총감독 도민체전 출사표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54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영동군선수단 손영일(59·사진) 총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5만 군민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선수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임원들과 단결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며“군민들이 열렬한 응원과 힘찬 박수로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총 23개 종목에 375명의 선수단(임원135명, 선수240명)이 참가한다.

전략종목으로 배드민턴과 육상 종목을 선정, 집중훈련을 실시해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등 철저히 준비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오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해 결단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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