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 군정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자문위원장으로 이재열 전 부여군의회 의장을 지명하고 농업경영인, 중소상인대표, 귀농귀촌대표, 학부모대표, 교수, 변호사, 회계사, 군의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6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부여가 당면하고 있는 많은 현안들은 군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라고 전제하고 “군정자문위원회가 군민과 군정의 소통의 메신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열 자문위원장은 “이번 위촉을 게기로 군정자문위원회가 군정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새로운 동력원으로 만들어 가자”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부여군 군정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동안 9개 분과위원회 별로 군정의 주요사항에 대해 심의, 권고, 정책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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