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7월부터 공무원 행태개선 민원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민원 만족 수준과 개선요소를 정확하게 파악, 군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1일 이상 소요되는 민원사무를 신청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전문성, 전반적인 만족도 등 모두 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무원이 제공하는 만족감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결과를 환류해 취약분야는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공유함으로써 군민 만족도 및 행정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주민중심의 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며 “바쁘시더라도 설문조사에 동참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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