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000만원 투입… 연간 6만3875kw 전기 생산

▲ 운영중인 예산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읍복지회관에 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오는 20일 준공예정인 발전설비는 국비를 포함한 총 1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장치, 지지대(50kw×1조), 모니터링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이로써 연간 6만3875kw의 전기를 생산해 매년 31t의 이산화탄소 절감, 이는 10년생 소나무 6000그루를 심는 효과로 연간 750여만원의 예산절감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현재 5개소의 공공시설 옥상 또는 유휴공간에 총 245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아울러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총 249개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활발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예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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