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5억8000만원 확보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는 추경예산에 5억8000만원을 확보해 긴급복지지원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 긴급복지 지원금은 상반기 7억4000만원, 하반기 5억8000만원을 포함해 13억8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지난해 7억원보다 6억80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시는 상반기 480가구에 긴급복지 지원금을 지급했다.

긴급복지는 주소득자의 사망 또는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급여를 신속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제도로, 그 기준을 지난해 최저생계비 170% 이하 가구로 결정하고 2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나 올해 185% 이하 가구로 크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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