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장마철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 재난예경보시스템의 운영상황을 3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군은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예경보시설의 가동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 여름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강우량계측기,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우량경보시설, 하천감시 CCTV 등 모두 29개소이며, 정상작동 여부 및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부적합사항은 즉시 시정하는 등 장마철 이전에 보수 및 보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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