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정비

▲ 충북체육회관이 개·보수를 끝냈다. 3일 새단장된 충북체육회관 헬스장에서 도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체육회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도민에게 공개된다.

충북도는 사업비 9억원(국비 3억원·도비 6억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충북체육회관 개·보수 사업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부창호가 전면 교체된 것은 물론 외벽도색과 수영장 탈의실·헬스장·에어로빅장이 정비됐으며 대회의실 공간도 확장됐다.

1995년 지어진 충북체육회관은 그동안 충북체육회·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사무처 등 업무공간과 수영장·헬스장·에어로빅장 등 도민 체육시설로 이용됐다. 그러나 건립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된 시설에 대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보수를 통해 충북체육회관이 충북 체육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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