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난지섬 등 개장 해돋이·넘이 볼수있어 ‘인기’

▲ 당진 난지섬 해수욕장 전경.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의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난지섬 해수욕장은 자치행정부에서 우리나라 10대 명품섬으로 선정된 곳으로 서해에서 가장 맑은 바다로 꼽히는 청정 해역이며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해 붙여진 난지섬 해수욕장은 2.5km의 천연 백사장 캠핑장, 바다 래프팅, 낚시 등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다. 또 난지섬을 가기 위해 도비도(당진시 석문면) 선착장에서 연안 여객선을 타고 20여분 바다를 가르며 이동하는 기쁨과 해수욕장을 도착하면 경사가 완만하고 자갈이 부서져 만들어진 모래가 백사장을 이뤄 모래가 몸에 잘 붙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길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상쾌한 곳이다.

특히 서해안에서 드물게 수평선 위로 해돋이 해넘이를 한곳에서 볼수있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수년전부터 모래를 쏟아 부으면서 모래사장을 갖춰 해수욕장으로 지난해 인가을 받아 운영에 들어갔으며 해안선을 따라 1.2km의 수변길 해변에서 맨발로 산책하며 해산물 체험도 할 수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