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중 초대 음성 개발 국장 낮은자세·소통 인사말 눈길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김석중(55·사진)초대 음성군 개발 국장이 행정조직 개편 후 ‘군민에게 드리는 인사말’이 눈길을 끌었다.

김 국장은 6일 “음성군 경제개발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지향적인 군민들이 있기에 든든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국장은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로 지금까지 음성군이 발전을 거듭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 그리고 발전적인 조언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의 조기 실현과 음성 3.0 추진을 위한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중점을 두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이 다른 지역에서 부러워 할 수 있도록 지역간 균형발전과 농민, 소상공인 등 소외를 느끼는 분들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지난1일 인구 15만 음성 시 건설을 목표로 2국이 신설되고 2담당관 17과 체제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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