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6일 웰빙 생활추구에 따른 산행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관내 아미산 등 주요 등산로 22개소에 설치 되어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을 점검하는 한편 산악사고 발생 예방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할 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악위치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대가 사고지점을 확인 신속히 출동 구조할 수 있도록 설치한 표지판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등산로를 정하고 산행 시 등산로 상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및 등산로 이름 등을 미리 숙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산악사고 발생 시 산악위치표지판과 구급함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방서는 산악위치표지판 주변 나뭇가지나 돌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노후된 부분의 도색 파손 표지판 보수 및 교체 등 정비 점검을 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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