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단국대학교는 충남지역 중·고교생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2015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일 서천여고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되며, 충남지역 8개 중·고등학교 학생 230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 교육은 전공 교수가 참여해 화학, 동물자원학 등 2개 분야로 나눠 실험실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화학분야는 플러버(탱탱볼)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 실험으로 탄성과 고분자 원리를, 동물자원학 분야는 해부학 실험과 동물의 장기별 기능 학습이 실시된다.

특히, 전공 기초이론 강의와 진로특강 등을 진행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양은창 단국대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특히 중학생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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