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배경… 노인의 애환 담아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MK개발(주)은 (예비)사회적 기업으로서 ‘함께 잘사는 세상’을 내세우며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소외계층에게 무료 소독 봉사로서 사회 공헌을 해오고 있다.
제천을 배경으로 촬영되는 독립영화가 MK개발(대표 김은주)에 의해 제작되며, 이미 여러 영화들이 제천을 배경으로 촬영된 바 있지만 90% 이상 제천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청풍영상위원회가 후원해 함께 제작하며, 제작 초기부터 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영상문화 도시인 제천시의 위상에 걸맞는 작품으로 기획됐다.
영화는 청풍명월의 고장의 아름다운 명소를 담게 되며 노인의 애환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특히 제천의 인구 비례 고령화가 심각한 도시여서 의미가 깊다.
출연진으로는 배우 김희라, 그의 아내 소희, 개그맨 이방이, 명품배우 홍석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화면을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감독으로는 극단 가설무대 대표이며 연극 영화배우인 이영욱씨가 맡았다.
촬영 기간 동안 김희라 씨의 팬 사인회도 준비돼 있으며, 이번 독립영화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서울노인영화제에 출품하게 된다. 오는 9월에 제천에서 시사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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