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 예산중학교(교장 정태모)는 ‘우정경찰과 함께하는 감성과 공감의 힐링 캠프’의 일환으로 3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대 NC다이노스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는 경찰서 생활안전과와 연계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진로체험 교육, 안전교육 등 다양한 학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디.

이날 학생회 임원과 또래조정봉사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 70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예산중은 스포츠 경기규칙 적용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를 관람한 박승수 학생부회장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며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며 “더구나 우리가 응원하는 팀인 한화이글스가 이겨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관람소감을 말했다.

김창식 학생생활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맨십을 배워 건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를 바라며, 학생회와 또래조정봉사 동아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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