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이달 1일부터 지방세외수입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 위택스’의 주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처음 개통된 스마트 위택스 앱은 그간 지방세 조회·납부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납부자가 전국의 지방세는 물론 상하수도요금, 주정차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 내역을 통합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균등분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정기분 세목에 대한 전자고지 신청이 가능하고, 납기일 안내와 같은 알림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편의기능이 크게 확대됐다.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 회원 가입 후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절차를 거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로워진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를 통해 납부자가 지역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전국의 모든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스마트폰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주민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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