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체험장·풋살구장 등 갖춰 여름철 성수기 방문객 북새통

▲ 최근 캠핑족들이 몰려오고 있는 원남면 테마공원 캠핑장.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 원남면 원남저수지 테마공원이 최근 여름철을 맞아 수많은 캠핑족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원남테마공원은 휴식과 레저를 겸비한 관광지로 캠핑장을 비롯해 연꽃체험 학습장, 생태 배움터, 풋살구장과 고추미 광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원남저수지 테마공원 캠핑장은 캠핑사이트 19면과 화장실, 식기세척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해 주말을 활용한 수도권의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관광지다.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 온 가족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레저 활동 등으로 전국의 캠핑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원남지 테마공원 주변 생태공원의 연꽃체험장에는 수많은 연꽃송이들이 꽃망울을 터트려 원남저수지를 방문한 캠핑족들에게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원남지 테마공원 양쪽 진입로와 공한지에 코스모스씨를 파종해 고향의 아름다운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명품 코스모스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80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원남테마공원은 5만2349㎡ 부지에 고추미 광장, 연꽃체험 학습장, 생태 배움터, 풋살구장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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