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개 지원 대상 기업 선정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공동체를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예비 마을기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예비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만든 공동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이수를 마친 단체로 민법에 의한 법인,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회사, 마을회 등으로 최소 5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출자해야 한다.

또 회원이 6명 이상인 경우 지역 주민의 비율이 70%이상이어야 하며 모든 회원이 출자해야 한다.

시는 앞서 지난 8일 예비 마을기업 선정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시작하고 현장 실태조사, 지원단체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최대 9개의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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