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회는 7~8일 강원도 평창 등 선진지 비교견학에 나섰다. 7일 시의원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의회가 7~8일 1박2일 일정으로 2018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강원도 평창 등 선진지 비교 견학에 나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에는 시의회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원도 평창을 방문,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에 있는 스키점프 경기장을 둘러보며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사항을 살펴봤다. 또 통일전망대 등 안보현장도 견학했다.

특히 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 분임토의를 통해 이번 견학 과정에서 나온 타 지역의 우수사례와 시설을 청주지역과 비교 검토, 시의 실정에 맞는 대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국 청주시의장은 “이번 견학은 의원 상호간 화합하는 자리는 물론 전문지식 습득과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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