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군청 경제과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덕산면 기전리 산 113번지 일원 목조전원주택 건축의 시행과 테스트베드 등 공동시설 건설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에 게시된 모집 공고 서식을 작성 후 구비서류 등을 첨부해 경제과 자원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 자격은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시범단지 사업으로서 고단열, 고효율, 고품질 주택의 구현과 기한 내 차질 없는 사업수행을 완료하기 위해 목조주택 공업화 설비 10종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또 사업지가 원형지 상태로 공급되는 만큼 토건기준 2014 시공능력 100억원 이상인 종합건설 업체로서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인증한 5리터하우스 이하의 주택 2건 이상의 시공실적이 있는 시행사로 지구단위계획실시계획인가와 토지형질변경인허가를 담당할 토목설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최고 득점한 사업신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촌형 제로에너지 주택단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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