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 어민 소득 증대 기대

▲ 당진시 관계자가 바지락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6일 석문면 난지도, 교로리 및 장고항리 마을어장과 패류양식어장 220ha에 바지락 종패 100t을 살포했다

당진시는 6일 어장 황폐화로 갈수록 고갈 위기에 처해있는 수산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연안해역과 내수면에 방류,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류한 바지락 종패는 2cm크기로 100t을 석문면 난지도리 교로리 장고항리 마을 등 패류양식어장 220ha에 살포했으며 이 바지락 종패는 1년 후에는 4cm까지 자라 채취가 가능 어민들의 소득을 높일수 있다.

또한 시는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연안해역에 점농어·33만미 넙치·150만미 조피볼락 14만미 등을 방류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있어 어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벌여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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