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중국 증시 폭락과 그리스 사태 등 대외 악재로 인해 코스피가 9일 장중 20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21.6P(1.06)% 하락한 1994.85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6.02P(0.79%) 내린 2000.19로 장을 시작해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3월 17일(1997.27)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7.78P(2.45%) 하락한 708.44를 기록하면서 700선을 위협받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